아~ 봄인가 싶더니.....
살랑 거리는 바람
분다 하여
봄인가 싶더니.....
한숨속 가슴 눈물 떨구고
그~바람결에
꽃잎 노랑나비되어 날리니
가슴 아품도
허무하고 끝이 없어라
허공에 손짓하니
푸르른 그대들 뒤돌아 봐줄까~
잘~ 들가시게
담에
세월이좀 흐르면
술이나 한잔 어떨런지~
나는 무더운
여름을 기다릴까 하네~
잘~들 가시게 부디~
~산아름다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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