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잎들이
비-바람에 씻기고 날리며
끝을 보이는것이
애써 외면하려는데
어느새 솟아 낳는지
파릇하고 앙증맞은 생김이 시선을 잡는다
매번 보면 깔고운 꽃잎만 보이지
초록에잎은 없었는대
화려한 꽃잎에 가려
숨죽이고 있었나 봅니다
화몽은 십일홍이라
잠시 왔다 사라지지만
연두빗 초록의 푸르름은
기나긴 여름을 함께 낳것이며
쉼을 줄것이라
숨어 있는것이
더 소중하고 사랑스러워
빈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되네
우리는 아름다운 꽃잎도
향긋한 초록의 소중함도 잊을까???
산~아름다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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