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삼척항으로~
아띠마태
2009. 4. 3. 13:01
*2009년 04월 02일 목요일 날씨:맑음(화창 상쾌)
*다녀온곳 : 강원도 삼척(삼척항)
오전 10시20분 삼척으로 가는 고속버스 의자에 기대여 서울을 떠난다
회사일로 출장 덕분에 바다도 좀 보려고 작심 한다
횡성을 지나고 평창에서 잠시휴식 대관령으로 접어들며 흰눈에 덥흰 산들 마음을 끌어 당긴다
고속버스 여행은 참 오랜만이다 삼척에 도착하니 가로수인 벗꽃이 반긴다
택시을 타고 가며 해신당 쪽을 가보려고 물어보니 오늘은 좀~
일을 마치고 나니 3시30분 걸어서 15분이면 삼척항 이곳저곳 다니다
방파제쪽으로 나가 바다을 바라보고 등대도 구경하고 하늘을 자유로이나는 갈매기도보고 바람이 향긋하다
점심전이라 배속이 날리가났다 뭘좀 먹어야겠다 십어 식당에 들어가니 혼자라 멋적었다 회밥에 소주몇잔 걸치며 배가 둥둥 떠있는 바다을 바라보니
참좋다 인자 고속버스타고 서울 올라갈일이 꿈만같다
달리는 고속버스 안에서 바라본 눈덥흰 산하는 날오라하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