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에

도봉산 끝자락 사패산 으로~

아띠마태 2009. 3. 17. 14:53

*2009년03월15일 일요일 날씨:맑음흐림(연무현상)

*산행지:사패산(552m)~포대능선 (참석인원:약30여명)

     석천지키미~선바위~사패제1보루~사패제2보루~사패정상 

      ~사패능선 ~포대능선~민초샘위길~다락능선~녹야원~

        포돌이광장 (소요시간:약6시간30분)

 

 

 

 

 

 

어제는 감기로 떡실신 방바닥에 껌처럼붙어 일어날줄 모르던이

오늘은 산행이 있다고 일어나 배낭을 챙겨맨다

배낭을 매고 회룡역으로 방바닥에 붙터 있는것보단 헐~낳다

처음뵙는 분도 계시고 오랜만에 뵙는분도 계시고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지고 산행 들머리로 간단한 인사후 산행시작~

처음 다달은곳은 선바위 이바위는  보는각도 위치에 따라 모양이

여러가지 신기한 바위다

잠시후 사패제1보루에서의 조망 간단한 간식으로 주유하고 고고씽

제이보루을 거처 사패산 정상으로 날씨는 점점 흐려지고 바람이분다

정상 가기전 온라인에서만 뵙던 분도 만나고 반가운 만남이 두번이나

이루져 줄거움을 더해 준다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심히다 정상에서 식사는 어려워 정상 조망후

밥자리을 찿아 삼만리 인원이 많다보니 한곳에서 식사는 어렵고 이산가족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웃고 말그되로 줄거운 식사 시간이다

조망이 없는 사패능선을 지나 송추,회룡사 갈림길을 지나고 한바탕 땀을 흘릴

오름길 오르니 포대능선 산불 감시초소 사방이 시야에 들어오며 시원함을 준다

갈~방향으로 보이는 정상부는 흰눈에 쌓여 아직은 겨울이다

포대능선은 암능길이라 재미도 있고 조망도 시원해 산행하기 좋은 코스다

중간에 한차례 간식시간을 갔고 민초샘 위길로해서 다락능선으로 이사면길은

눈길이라 상당이 미끄러워 주위요망 구간 살짝 미끄러지신 분도 계시지만 별일없이 통과 다락 능선에서는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조망이 압권이다 지난번 산행때에는 눈이 덥혀 있었는데 오늘은 골이 깊게파인 선만자의 근육이 가슴을 설래게 한다 

함께한 님들은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흔적을 남긴다 

요리저리 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고 옛 절터앞에서 막판주유 힘을 돗구고

한적한 하산 녹아원을 지나며 제법소리을 내며 흐르는 물소리에 봄을 다시한번 느낀다 포돌이광장 다다르니 가시는분도 계시지만 뒷풀이로 정다운 뒷담화가 이루어진다 오늘 하루도 줄겁고 행복한 산행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