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산행후기
*2009년 02월 21일 토요일 날씨:맑음
*산행지:민주지산(1242m)충북영동,전북무주,경북김천
물한주차장~각호골~각호산~무인대피소~민주지산정상~
석기봉~삼도봉~물한계곡~물한리주차장 (소요시간:약9시간)
아침7시 약속장소에 모여 님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산행지로 향한다
가는길에 아침요기을 하고 물한계곡에 도착 산행준비해 들머리을 지나고
개울을 건너 길을 따라 가다보니 경사가 심해진다
비탈을 오르며 두어번휴식 각호산 정상도착 사방 조망이 확~트인다
멀리 덕유산 스키장 슬럼프가 확연이 눈에 들어오고
앞으로 가야할 능선 자락이 길게굽어 선명하다
굽이 굽이 이여져 넘실거리는 산줄기들이 사방으로 뻗어
앙상한 가지 사리로 눈덥흰 하얀 속살이 들어나 있다
올라오며 보지못한 상고대을 만나고 탄성을 자아 낸다
멋진 상고대는 파아란 하늘과 어우러져 가히 점입가경 이라
줄거움과 행복함으로 무인대피소에 도착 점심을 맛있게 먹으며
잊지못할 추억도 만들고 민주지산 정상을 거처 석기봉에 도착
펼처저 있는 산수화 감상은 시간 가는줄 모른다
산행 진행이 늦어져 갈길을 재촉하고 삼도봉으로
충청 전라 경상 이만나는 삼도봉 멀리 지리산 자락까지 보이며
우리일행을 맞이한다
일몰을 볼~계획이 였으나 생략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물한계곡으로 들어서며 어두움이 찿아들고 렌턴에 의지해 황룡사로
사방이 캄캄해 지자 하늘에 별들이 빛나기 시작한다
쏫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황룡사에 도착 아름답고 줄거운 산행을
마무리한다 계획보다 많이 늦은 하산으로 바삐 서울로 향하고
대장님의 수고로움으로 편안 귀가을 한다
들머리에들어서며~
눈속에 봄은오고 얼음은 녹아 졸졸 흐르고 있네여~
파아란 하늘
파란 하늘아래 산들의 속살이 들어나고
멀리 덕유산 스키장 슬럼플가 보인다
산아래는 녹아 떨어진 상고대 능선에서우릴 반긴다
겨울 산의 아름다움
각호산 정상부
민주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각호산
태양도 가려 보고~
뽀족한 석기봉
석기봉에서 바라본 민주지산 정상과 끝으로 각호산
삼도봉에서 바라본 석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