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에

북한산 야등

아띠마태 2009. 6. 29. 18:43

*2009년06월27일~28일일요일 날씨: 캄캄한밤 비약간

*산행지:북한산(837m) 서울,경기(다솜님5명)

      불광동~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문수봉

          나한봉~나월봉~증취봉~용혈봉~삼천사계곡~삼천사

                 (일출기다리고 밥길게먹고 소요시간:약12시간)

 

 

 

우천 관계로 장용산 산행을 연기하고 북한산 야등을 진행 하기로해 

만남시간 11시 북한산 들머리 불광동으로 향한다

주차후 간식을 간단히 준비해 산행을 시작한다

첫오름길 쭉두리봉 땀이 비오듯 한다 무더운 날씨다

어느정도오르니 바람도불며 불빛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야경에 환호와 탄성 오랜만에 느끼는 야경의 줄거움이다

토요일 밤이고 늦은 시간이라 불빛이  화사하지는 않아 보인다

후덥지근한게 덥던이 산바람은 땀을 말려준다

향로봉길 우회하고 비봉으로 향하다 간식을 먹고 비봉으로 사모바위로 통천문

승가봉 어둠속을 헤집고 걸어간다

고된 문수봉길 중간에 걸터앉자 야경을 끝으로 상한다

문수봉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대기하니 날이 밝고 조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멀리 수락산넘어 철마 주금산쪽에 운해 실짝 드리워져 있다

강화도 쪽으로는 하얀 운해속으로 마니산과 산군이 섬처럼 떠있다

인천쪽으로 계양산이 뾰족이 머리을 내밀고 있다

빨간 여명속에 해는살며시 떠오르다 구름속으로 사라진다

야경에 운해에 일출에 볼건 다본것같다

산상의 아침식사는 줄겁고 행복한을 준다

조망이좋은 의상능선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고 나한 나월을지나 증취봉으로

소나무아래서 멀리 조망하며 휴식하며 간식을 먹고 이야기가  길어진다

용혈봉에서 사면으로 삼천리계곡으로 떨어져 맑은물에 땀을 씻어내고

시원하게 산행을 마무리한다

뒤풀이로 갈비탕먹으러 연신내로 이차로 비빕국수 막으러 산성입구로 오늘도

줄겁고 행복하게 하루가 간다~ㅎㅎ

 

  

 어때요 멋지죠~ㅎ

 

불빛은 적지만 화사한 멋진 야경 

 

 

 

 

어두워 쪽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는 그냥지나 통천문을 통과~

 

 

 

 

문수봉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밝아지며 붉은 여명이 물든다

 

 

주금산 철마산 넘어로 서리산 축령산 마루금이보인다

 

            멀리 강화도 산마루금도 보이고~

          노고산넘어 이북쪽 산들이 운해을 담고~

         

          북한산 정상부와 우로멀리 도봉산 정상부

 

          가운대뾰족이 의상봉이~

 

 

              락산과 불암산

 

 

              해는 떠오르고

 

 

 

 

 

 

 

 

 

 

 

 

 

 

 

             뾰족이 인천 계양산

              강화도 좌측으로 마니산과 강화도 산군~

 

          의상능선

 

 

 

 

 

 

 

 

         의상능선에서 바라본 비봉

 

              사모바위

 

          지나온 나한 나월 증취봉

 

             

              의상능선에 살고있는 바둑이

 

 

           아저씨 뭐 하세요~ ㅋ

 

              무엇을 바라보고 게시는지요~

             

             용혈봉

 

 

             염초봉 파랑새능선 백운대로 이여지고~

 

                백운봉 만경봉 앞으로 노적봉이 자리하고~

 

 

 

             바위틈새에서 힘겨운 삶을~

 

              삼천사 뒤로 용혈봉

 

 

                 용혈봉이 뾰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