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에서 명달리 계곡까지~
*2009년06월21일 일요일 날씨:맑음
*산행지:중미산(834m)경기 양평 함께한님:다솜님6명
*산행코스:선어치고개~정상~선어치고개~통방산계곡
오늘은 산행시간을 줄이고 계곡에서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계획으로 산행을 나선다
선어치고개에서 중미산 정상까지는
길지않은 코스라 약간의 경사로을
줄거운 맘으로오른다
산행지 입구에 도착하기전 먹은 옥수수 찐빵 만두
음료수 배을 부풀려 숨이금새 차오른다
한시간여만에 정상 도착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이부근의 산들중에 조망이 제일 이라한다
보이는산들이 가까이 통방산 어비산
소구니산 유명산 뒤로 용문산 백운봉 이쪽에서는
새처럼 행그라이더가 연신떠오른다
멀리 천마산 철마산 주금산 마루금이 보이고
우측 끝으로 운악산이 허얀뼈을 드러내 보이고있다
그중간에 축령산 북쪽으로는 어느 종교단체의 하얀궁전 보인다
햇볕은 따가우나 조망이 너무도 시원하다
정상아래 안부끝에서 시원하게 휴식하며 담소을 나눈다
유명산계곡이 설악면과 펼쳐저 있고 굽은길은 볼거리을 준다
어느만큼 지나 우리는 계곡으로 가기 위해 하산
오름길에 따먹은 오디을 내림길이라고 그냥갈수는 없어
또 가지을 붙들고 사정을 한다
계곡으로 이동 그늘도좋고 물도 시원하고 하~
아무런이유 없이 아무생각 없이 좋다 물이 돌들이
나무들이 함께한 님들이 이대목에서
꼭 함께못한 님들도 생각나고~ㅎ
라면을 끊여 김밥에 김치을 얻져 먹으니 부러울게 없다
갑자기 라면이 먹고싶어 지내~ㅋ
돌아오는 길 또한 멋지다 북한강 넘어로 운길산 철교을
지나는 기차 강물속에 비추어진 산~그림자
갑자기 쌘치메탈 기분~업
서울이 가까워지며 이별이 시작되고 그 이별이 아쉬워
맥주한병 들고 청담대교 밑으로 강을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느낀다
용문산 정상
천마산도 보이고
백운봉도 뾰족히
유명산 ~ 소구니산
보리수나무
보기 어려운 고야나무
통방산자락
백노 한마리가 외로이~
명달리 계곡
운길산
북한강 양수리~
잠실 주경기장
청담대교
강 넘어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