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에서 도봉산까지~
*2009년05월30일 토요일 날씨:맑음(연무현상) 산행지:사패산(552m) 도봉산(740m) 다솜님2+1 안골~안골계곡~사패산정상~사패능선~송추분소계곡 ~송추폭포~오봉능선~오봉~오봉능선~칼바위~주봉~ 코바위~마당바위~문사동계곡~도봉탐방안내소
오늘은 토요일 조금은 늦잠을 청하고 싶은 마음이나 산이 그리워 약속을 하고 7시30분 도봉산역 한가로이 가기 위해 좀일찍 만나고 안골로 향한다 단출하게 마리님과 둘이서 산을 오른다 아스팔트길을따라 올라와 산행들머리 약수터 물한 모금에 갈증을 풀고 본격적인 산행 사패산 정상까지는 그리 멀지도 힘들이지도 않고 올라 시원한조망 능선과 바위사이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보이고 시패능선을 시작으로 포대능성 정상부 칼바위 오봉능선 오봉까지 그넘어로 상장능선이 줄으치고 인수봉 백운봉이 얼굴을 보인다 노고산으로 눈길이 가다 장흥방향으로 앵무봉도 보인다 북쪽으로 불곡산을 필두로 감악산 마차산 소요산 왕방산 해룡산 한겨울의 줄거움이 생각나는 천보산 사방으로 조망이 넘좋다 사패산조망을 뒤로하고 사패능선을 지나 송추분소로 향한다 숲이우거져 햇볕을 가려주고 그때쯤에 올라오시는 산님들이 줄을 이은다 거의다 내려와 송추폭포로 향한다 폭포는 물줄기가 가늘한게 가뭄을 말해준다 오봉능선까지 나무그늘 아래 쉼며 걸며 오르다보니 배두곱프고 한적한곳에 아이들처럼 조잘거리며 줄겁게 점심을 먹고 오봉으로 향한다 언제나 우뚝솟아 듬직한 바위들 나을 반겨준다 서운해할까봐 아래로 여성봉도 봐주고 우이암 상장능선 북한산정상부가 가까이 잘보인다 오봉을 내려오며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진다 라일락님과의 예정에없던 만남 반가운맘에 와락~ㅋㅋ 오봉 능선을따라 칼바위을 지나 능선길 주봉으로 코바위을 향해 가며 멋진조망을 만끽하고 도봉의 장관을 한눈에 볼수있는 코바위 입성 한적하게 줄거운 감상 바위들이울퉁불퉁 병풍처럼 서있는것이 가슴을 설래게 한다 시간을 너무허비해 하산길은 바빠진다 마당바위에서 선인봉 잠시 감상하고 우이암도 바라봐주며 하산 문사동계곡에 발을 담그구 피로을 풀며 오늘의 줄거운 산행이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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