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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점봉산 후기

아띠마태 2009. 2. 24. 17:29

*2009년01월11일 일요일 날씨:맑음(바람)

*점봉산(1424m):강원도 인제 진동리 함께한님:40여명

              강선마을~강선계곡~곰배령~작은점봉산~곰배령

               ~강선계곡~강선마을   거리및시간 (13km,5시간소요)

 

 

 

 

약속 장소인 교대역에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예정보다 좀 늦은시간에 출발을한다

진동리 계곡으로 들어서며 눈으로 덥혀있는 산이 펼처진다

지금까지 달려온 길가 분위기 하고는 사뭇 다르다

주차장쪽으로 들어서니 감시초소에서 길을 막는다 입산통제 구역 인제 국유림 관리사무소에 허가을 득해야만 입산이 허락된다  야생화 생태 보호구역으로 보호지역이다 인적사항을 적고 허가을받아 입산을 한다

온천지가 눈이다 차길도 눈으로 디덥여 길이상당이 미끄럽다

아젠을차고 스피치로 발목을 감싸고 눈길을 걸어 산으로 들어간다 잘다져진 눈길을40여분걸어 민가기 끝나는 곳에서 일행들이 합류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바람이차갑게 불어온다

강선계곡을 가로질러 계곡을 따라 눈길을 걷는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정겹다

가는길가에 멧돼지들이 먹이을 찿기위해 눈속을 뒤집어 놓은곳을 여러곳지나며

그놈들의 힘이느낀다 

물이떨어져 계속얼어 붙어 얼음속으로 물이 흘러 내린다

쉼없이 길을재촉한다 버스기사 아저씨가 예상시간보다 늦게도착 예정보다

시간지연 되어서다

계곡안부을 지나 곰배령(1164m)에 올라선다 조망이트이며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가칠봉부터 이여진 능선은 곰배령을 지나 작은 점봉산으로 이여진다

곰배령 산림대장군과 산림여장군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할때에는 바람이얼마나

세찬게 부는지 몸을 가누기가 힘들다  계곡안부에서 만난 하산하시는 분들이

80키로이하는 버티기 힘들다는 말이 실감난다

곰배령을 지나고 작은점봉산 오름길에 바위안쪽에서 바람을 피하며 후미을 기다린다 합류후 작은점봉산(1293m) 정상에 오른다

곰배령쪽에서 보이던 대청봉을 비롯하여 설악이펼처져 산님들을 반긴다

환호하는 순간 바람에 숨을 쉬기가 힘들다 바람과 등을지며 양양시내을 조망하고

화채능선 대청봉 귀때기청정상 설악 서북능선을 지나며 안산에 눈이 멈춘다

안산앞쪽으로 주걱봉 설악서북능선에서의 조망과 또다른 멋을 선사한다

인제시내도 내려다 보이고 사진찍기가 힘들정도로 세찬바람 숨을막히게 한다

점봉산 정상을 바라보며 다음을 기약하며 원점으로의 회기 시작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가칠봉 능선이 곰배령까지 한눈에들어온다

구룡령 오대산군까지 멀리 조망이된다 산위의 수력발전소도 보이고 좀더 넉넉한

마음으로 감상할수있는 조망을 바람에 밀려내려간다 때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바람을 말아주는 바위안쪽으로 삼삼오오 모여 식사을한다 추위에 먹어야 산다

실감이 난다 따듯한물에 밥을말아 들어 붓다시피 밥을먹고 하산길을 잡는다

나무한그루 없는 넓은 평원의 곰배령의 바람은 따다시우릴 뒤흘든다 

계곡길로 내려오니 숨을 쉴만하다 오르며 보던풍경을 되함번보고 뽀드득 소릴네며

하염없이 길을 걷는다 오름길보다 내림길은 지루하고 더~힘이든다

강선마을입구 단목령쪽으로 잠시 발길을돌려 조망하고 사진을 찍어본다

13키로미터 5시간의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바람은 세차게 계속 볼어온다

  

 

 

 

 

 

 

강선계곡

 

 올라서면 곰배령

 

     가운데 설악 대청봉 

 작은점봉산

 

 곰배령에서 바라본 작은점봉산

 곰배령

 가칠봉능선

 

 

 

 설악산 화채능선                                            

 

 

  

 양양시내와 바다조망

 

 산위의 수력발전소

 

 설악산 안산

 주걱봉 정상

 

 

 점봉산정상과 설악대청봉군

 대청봉부터 화채능선이 펼쳐저있다

 

 

 

 

 

 

 

 

 

 

 

 

 가운데 움푹들어간곳이 단목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