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계획

용화산

아띠마태 2010. 7. 31. 23:19

 

호반 산행, 기암과 바위가 연이어지는 바위산행으로 일품인 한국의 100명산 용화산 갑니다..

기암과 멀리 보이는 파로호 조망과 어울어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원통골계곡과 시여골계곡등 깨긋한 암번과 풍부한 수량을 자량하는 계곡을 함께

접할수 있는 좋은 산으로...

 

주변에서 많이 제배되는 강원도 토종 찰옥수수와, 하산후에 

싱싱한 송어회를 무한 리필되는 송어회집으로 이동하여 실컷 먹는 시간도 가질 예정 입니다.

 

~~~~~~~~~~~~~~~~~(신청은 답글로 해주세요)~~~~~~~~~~~~

1.일자 : 2010년 8월 8일

 

2.산행지 : 용화산(878m) - 강원 춘천 사북, 화천 간동 소재.

 

3.산행코스 : 양통교 - 양통계곡 - 연습바위 - 큰고개 - 용화산 - 암릉길 - 득남바위 - 2단폭포 - 시어골 - 양통교

                

4.산행시간 : 5시간 30분( 식사시간,넉넉한 휴식시간포함) .

                                        

5.출발 장소 및 시간 : 지하철 2호선 건대역 5번출구 밖에서 청담대교방향으로 50m지점의 백제웨딩홀앞에서

                                      8/8일(일요일) 아침 7시. 

                                                                           

6.준비물 : 우의, 물(1.리터이상),베낭커버,행동식 간식,도시락 1개,자외선차단제, 챙이긴 모자.갈아입을 여벌옷.

                                     

 

                    

7.참가회비 : 제반경비(차량유류대,통행료등)를 참가인원 고루나누어서.

                 

8.서울 도착 예정시간 : 19시  

 

9.기타 : -.산행후 근처계곡에서 가볍게 알탕 혹은 족탕후 돌아오는길에 송어회집으로 이동하여 송어회를 먹고..

                     먹은후 귀경 예정 입니다.                               

                -. 근처에서 멋난 강원도 찰 옥수수를 구입하여 계곡에서 알탕시 삶아 먹을 예정이며..

                -. 불규칙한 기상 변화에 대비하여, 우의 및 베낭커버는 반드시 휴대 바라며, 작은 우산도 가지고 다니면

                     요긴하게 쓰입니다.                   

                -. 우천시는 산행지 변경 할 수도 있읍니다.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각자 여행자보험 가입을 권유 드립니다.

              산행중 일어나는 사고에 대하여는 각자의 책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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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화산(878m)  
춘천에서 북쪽으로 28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878.4m의 용화산은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솟아 있으며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있어 호수의 풍광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호반 산행, 기암과 바위가 연이어지는 바위산행으로 일품이다.
용화산 정상에 오르면 동서로 내리 뻗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용암봉을 비롯한

 곳곳에 암봉들이 볼 만하다.  

기암을 스치고 나면 이내 괴석이 앞을 가로막는다.

발길 닿는 곳 마다 바위 또 바위, 용화산은 이렇듯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등산로를 자랑한다.

화천군민의 정신적 영산이며 해마다 용화축전 시 산신제를 지낸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이름지어졌다.  
용화산은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벽등로를 누비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 주전자바위, 작은비선대 등 숱한 기암괴석과

 백운대 코스와 비슷한 깔딱고개까지 있어 온종일 바위등로를 오르 내리게 된다.

특히 858m봉에서 정상까지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암릉코스여서 스릴만점이다.
용화산 준령 북쪽에 성불령이라는 고개가 있고 여기에 성불사터가 있다.

옛부터 성불사 저녁 종소리와 용화산의 안개와 구름, 기괴한 돌, 원천리 계곡의 맑은 물,

부용산의 밝은 달, 죽엽산의 단풍, 구운소의 물고기 등을 화천팔경이라 불렀다.  

아직도 처녀림을 그대로 보존한 채 용화산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만장봉 일원은

설악산의 용아릉을 옮겨 놓은듯 바위 경치가 절경이다  

등산로는 굴곡이 많고 만장봉 정상에 오르면 멀리 화천댐 파로호가 조망된다.

멀리 보이는 주전자의 주둥이 같이 생긴 바위가 있는데 옛부터 이 마을 사람들은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왔다.

 이 기우제를 '개적심'이라고 부른다.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바둑판 바위'는 가로 세로 2m정도 되는 바위로 선녀가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 해서

 바둑판 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큰고개까지는 대형차도 올라 갈 수 가 있어 손쉽게 정상까지 다녀 올 수 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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