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09년 12월 13일(일요일) 연무 맑은날씨
*산행지 : 발왕산(1,458m)-강원 평창
*산행길 :윗곧은골~좌측능선~1253봉~1391봉~발왕산정상~ 헬기장~
곤도라승강장~골드라인쉼터~골드라인 정상~슬로프길~ 리조트
다솜님 열두분과 6시간 즐겁고 행복한 산행.
1년만에 다시 찿은 발왕산 춥다던 날씨가 넘~좋다
작년 산행때에 눈이 날리며 반겨주던이 올해는 눈씻구봐두 눈이 읎다
가던날이 장날이라구 매번 좋을수는 없겠지만 뻐꾹이 우는사연 뒤로하고
산행시작 오늘따라 배낭무게는 뭐~않싸고 dg놈갔고 지름길로 가본것두
한두번 않인대 오늘은 뻑시다
눈이쌓여 오르던길을 흙길이니 가기는 편하다
오르다보니 정상에서 늘어진 능선이 가까이 다가 온다
둠벙님이주신 막걸리 고이 간직하였다 가저와 맛베기로 한잔씩 하고
오르다 보니 점심시간 지금부터는 쌓인눈이 보인다
뭐 풍경은 작년만못해도 산이라는것이 오르기만하면 기뿜과 줄거움을 준다
산상에 오찬은 진수성찬이다
한끼 잘 차려먹은 님들은 힘이 넘~친다
정상 ~ 작년에 품에안고 사진찍던 장상판은 온대간대 없고 다른놈이 이정표
기둥에 매달려 정상임을 알려준다
헬기장을 지나 곤도라 탑승장 스키어들로 북적이고 우리는 여가까지
오는동안 별로 만나는 사람없이 한적한 산행길이였다
곤도라 탑승장을 지나며 스럼프도 지나고 눈이쌓인 능선길 걸어 도착한
우리들에 눈썰매장 작년에는 나무가지가 꺽기고 수북이 쌓였던 눈이없고
말짱하다 좀 실망스럽긴해도 다음을 기약해야지 마음을 달래고 눈이없는
스럼프에 임도처럼 길게난 길을따라 하산을 한다
건너편 황병산에는 눈이 조금보이나 선자령쪽은 눈씻구 봐두 눈이 없다
시간이 없어 못먹은 곤드래나물밥이 생각이 난다
그래도 서울도착해 먹은 소문난갈비에 천엽 세접시가 이스리와 만나 위로해 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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