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에

비개인 북한산 백운대~숨은벽 으로

아띠마태 2009. 7. 20. 14:53

*2009년 07월 19일 일요일 날씨:흐린후맑음

*산행지: 북한산(834m) 서울,경기함께한님:다솜님3명

*산행길:도선사~인수대피소~백운산장~위문~백운대~바람골

  ~숨은벽능선~전망바위~사기막골      (소요시간: 7시간)

 

 

 

 

어제까지 쏱아지던비는 멈추고

찌푸려있다 점차 걷칠것을 생각하며 산행을나선다

약속장소 가까워 오늘은 아침시간이 여유롭다

 산행할분들과 합류 도선사까지 이동해 하루재을 향한다

자욱한 안개 운치는있어 보이나 습도가많고 땀이비오듯한다 

하루재을 지나고 인수대피소위 인수봉 전망자리 봬는게없다

계곡물들은 세차게 흐르고 소리가요란하다

백운대산장 휴식하며 숨을고루고 위문으로 전진

엔제나 시원한 바람이 부는곳이다

오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땀을씩히고 백운대로 계단길을 오르며 생각해보니

이길을 걸은지도 꽤오래인듯하다

약수암쪽 계곡 바람이 너무도 시원하게 맞이해준다

오리바위에서 잠시휴식하며 쭈쮸바 시원하게 두개나 넬롬

백운대 오름길중에 제일 가파른곳에 철계단이 생겨 오르는대

도움을준다 조망은없다 바람따라 춤을추는 운무는 환상 

만경대가 찰라에 보였다 사라진다 

백운대 정상석도 백운대 썬그라스 찍어보고 한가로이 바람에 흐날리는

운무을 감상한다 노적봉 만경대 인수봉 순간 보이다 순간 사라진다

백운대을 내려와 숨은벽정상으로 기어오르고 호랑이굴 맞은편에

점심을 먹는다 오늘도 변함없이 파수꾼이 있고 바위길을 통제한다

숨은벽 설교벽 을내려다 보며 환호성 장관이다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 숨은벽으로 오른다

숨은벽 빨래판 슬램엔 릿지맨들이 붙어 볼거리을 준다

완벽한 숨은벽 모습 절경이다

인수봉 뒷줄기을 흘러내린 설교벽또한 우람하다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설래임이 있다

연신 찍어대는 사진 벌써부터 사진정리가 걱정된다

545봉 전망대 해골바위 능선을 따라 하산

사기막으로 떨어진다

사기막 개울은 물이 냇물을이룬다

시원하게 씻고 종로로 이동 등산화 구경을하고

닭한마리에 뒷풀이 한다 덤으로 청꼐천 바람도 잠시맞으며줄거움을~

오늘산행도 그렇게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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