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각홀산 산행후기~

아띠마태 2009. 2. 24. 17:33

 

*2009년01월18일 일요일 날씨: 흐림~비조금

*산행지:각흘산(838m)포천,철원  다솜님5명

                     자등현고개~헬기장~각흘산정상~남능선~각흘계곡갈림길

                  ~670봉~각흘봉~각흘계곡~성서학교수양관 (소요시간:약5시간)

 

 

 

 

7시만남을 약속하고 잠이 들었으나 잠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늦는 바람에 번개불에

 콩구어먹둣이 급하게챙겨 뛰기 시작한다

택시을 타고 장암에 도착하니 5분지각 나름 선방했다고 안도하며 인사을하고 출발

을한다 수락산 터널을지나 차는쉼없이 달려 자등현고개에 도착 멈춘다

간단이 산행준비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름길이지만 한적한 오솔길따 한참을 걷다보니 헬기장 1차휴식 커피을 한잔하고

정상을 향해 걸으며 웃음소리는 그칠줄 모른다

정상까지는 아무런 조망없이 정상에도착 하니 빨간깃발이 바람에 흐날린다

나무한그루 없는 정상은 사방이 시원스래조망하기 좋으나 연무가짙어 시계불량  

희뿌연하게 내려다 보이는 용화저수지 명성산쪽이 흐미하게 보인다

남으로 북으로 이여지는 능선은 풀한포기 없이 흙길에 더러 흰눈이 덥여있다

정상에서 이국적인 맛을 느끼며 정복한 기념으로 가죽은 못남기고 사진을 남긴다

정산에서 멀지안은곳에 벙커속으로 바람을 피하며 점심을 준비한다

고등어 김치찌게는 언제 먹어도 줵인다 귀한더덕에 정성이든 음식은 흐믓하게 포만감을준다 

남쪽 능선길을 걸으며 식사후 원기 회복하였는지 웃음소리가 그치질않는다

능선길을 걷다 뒤돌아보니 이국적인 풍경이 펼처져있다 

외국의 눈덥흰 어느 산자락에 와있는 느낌이다 방화선을 따라간 언덕위 소나무한그루는 정겨움을 준다 죄측으로 계곡으로 접어들면 각흘계곡길로 이여지고 소나무을지나 우측으로 갈림길 약사령으로 가는길 명성산으로 이여진다

광덕산 국망봉 백운산으로 이여지는 쪽은 연무현상으로 보이질않아 아쉬움을 준다

각흘봉을 향해 가는길을 재촉하고 각흘봉 오름길은 줄을타고 힘들게 오르고 위에서니 시원시래 가슴이트이고 기뿜을준다 

맛있는 곳감은 간식으로 먹으며 기념사진촬영 이곳 내림길이 쌩~쑈의 현장이될줄이야~그님은 몰랐겠죠 저도몰랐어요 정말입니다~

각홀봉을지나 640봉쯤인가 헬기장 감독의 메가폰소리에 배우들이 혈난하게 움직인다 머리을맞대고 누워  촬영한다 ㅋㅋㅋ 너무 재미있는 장면들 배우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능선길을 끝으로 각흘계곡 물이 얼어붙어 있는 얼음길 계곡옆 바위위에 눈이 덥여있다 사랑의 하트 모양 조금만 비슷해도 그냥같다 붙이면 그런것 같기도하고 한바탕 웃음꽃이 핀다

계곡물이 흐르는 여울에 시원하게 손을 담그고 얼굴에 땀을 시킨다

차들이 달리는 소리가들린다 오늘 산행도 끝자락을 잡을 때인가  산행 대장님은

차량 회수을 위해 지나가는 차도 잘~잡아타고 사탕까지 얻어와 먹으라주니 제주도좋다 산행은 각흘산 뒷풀이는 도봉산아래 삼겹살집 고기도 김치도 찌게도 맛있다

헤어질때가 되면 멀리가는님에게 미안한 마음이지만 난~그냥 누우면 집이다

이런 줄거움으로 하루을 보내면 그~다음날은 후유증이 생긴다 그리움이란 후유증!